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학기금 성장 주도
장학금 확대 통해 학업 장려와 사회 기여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행복영도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기금이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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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영도장학회의 장학기금이 70억을 돌파했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3.12. |
해당 기금은 2008년부터 지역 주민, 기관, 단체, 기업체 등 1716명이 참여해 기탁한 39억 8000만 원과 영도구 출연금 31억원으로 조성됐다.
장학회는 2010년부터 1532명의 학생에게 총 16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사업 확대 계획도 밝혔다.
부산지역 교육기부에 앞장선 결과, 부산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총 13회 선정됐다.
행복영도장학회는 오는 2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장학기금 70억 원 달성 기념식과 제16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은 일반 장학생, 다자녀, 다문화 학생 등을 포함한 102명이며 지원 금액은 총 1억 2140만 원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