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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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연계시설인제2남천교 [사진=밀양시] 2025.02.18 |
이 사업은 내이동 남천공원과 삼문동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교량 0.5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기성 시가지를 연계하는 교통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5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착공했다. 현재 교량 하부공 IPC거더 거치 후 가로보 시공 중이다. 전체공정률은 55%로 시는 연내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교량 건설로 인한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