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 엘타워에서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 시상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BK21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단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9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7년 단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4단계 사업은 2027년 8월까지 진행된다. 25년간 약 60만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특히 4단계 사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29명에게 우수표창을, 대학 관계자 등 행정인력 3명에 대한 공로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조기춘 한양대 미래 자동차공학과 교수, 송주연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가 특별강연과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들은 BK21 플러스(3단계 사업)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자로서의 진로와 도전을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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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BK21 대표 수상자 주요 성과 및 수상 소감/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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