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 5개반, 18개 면·동 순회 점검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척척거제 면·동 기동순찰반' 3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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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시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 처리로 시민 반응이 좋았던 척척거제 면․동 기동순찰반 3기를 운영한다. [사진=거제시] 2025.02.18 |
이번 순찰반은 2인 1조, 5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18개 면·동을 나눠 매일 한 곳씩 점검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민원을 즉시 처리하거나 사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기존의 순찰 및 공공 시설물 소규모 보수에 더해 이번 3기 운영에서는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해 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문손잡이, 형광등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도 대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척척거제 면·동 기동순찰반이 2년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도 이 순찰반을 통해 시민 일상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