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을 군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오던 예예술촌이 오는 28일자로 법인 해산 예정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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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직접 운영할 '원예예술촌' 전경 [사진=남해군] 2025.02.18 |
군은 원예예술촌의 재개장과 관련해서 운영 방식을 결정할 동안 계속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하는가 하면 원예예술촌 내 거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예예술촌 재개장 전까지 시설관리와 소규모 보수, 관목 전정, 꽃 식재 등 시설 개선 작업으로 운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예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정원·원예 및 공공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원예예술촌 내 문화관 건물을 포함해 직영·위탁 등의 운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인근 독일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매력적인 시설로 거듭나도록 원예예술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