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준공 홍보 방안 논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홍보 전략 수립을 위해 홍보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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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가운데 오른쪽)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밀양시 홍보자문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2.17 |
이번 회의는 밀양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안병구 시장 주최로 진행됐다.
홍보자문단은 학계, 언론, 광고 및 홍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밀양시의 홍보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시정 홍보 방향을 정하고 정책 전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회의에서 밀양시는 2025년 시정 홍보 계획을 소개하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준공 및 경남진로교육원 개원 등 주요 사업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홍보 콘텐츠 품질 향상,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회의는 밀양시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홍보자문단의 깊이 있는 논의가 밀양시의 홍보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홍보와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밀양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밀양시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2025년 홍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