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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 속의 도시' 꿈꾸다…정원문화 활성화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7:19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7:19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8대 실행과제 발표
진주다움 반영한 대중적 정원문화 확산 목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및 '2025년 제1회 정원문화 조성·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정원진흥·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열린 '2025년 제1회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2.17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 관계 부서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단계별 추진 전략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용역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정원 중점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정원 속의 도시' 진주를 위한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부문별 공간계획을 통한 8대 실행과제를 설정해 ▲진주정원 향유문화 현대적 해석과 대중화 구현 방안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방안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원산업 특성화 방안 ▲지역특화 거점공간 조성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일반적이고 획일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진주'다움을 반영한 대중적인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원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정원진흥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을 통해 진주다운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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