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폐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시교육청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38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5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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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2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는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43건, '부산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수정가결 4건과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안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된다. 다음 제327회 임시회는 다음달 14일부터 예정돼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