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2024년 정기총회 및 리그통합 시상식이 지난 15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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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기총회 및 리그통합 시상식. 2025.02.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리그통합 시상식에는 신용재 신임회장과 김태호 직전회장, 이정학 고문을 비롯해 동해시 사회인 야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용재 회장의 취임 축하와 김태호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정학 고문은 "김태호 직전회장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협회가 오늘처럼 발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신용재 신임 회장의 리더쉽 아래 더욱 힘차게 약진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을 바라보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는 말 처럼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역사와 신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물론 동해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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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신용재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왼쪽)이 김태호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5.02.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김태호 전 회장은 "지난 8년간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제2야구장에 유소년 야구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된 것은 이정학 고문님과 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재 신임 회장님은 야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동해시 최고일 것"이라며 "동해시에 더 많은 야구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신용재 회장님을 비롯한 야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용재 신임 회장은 "야구인들은 항상 경기 많이 하고 승부하고 땀 흘리며 뛰는 것이 최고"라며 "김태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야구인들이 땀 흘리고 웃고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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