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향후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강소특구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에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2.16 |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상위 4개 특구에 선정되며 국비 5억 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지자체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로 인해 진주시는 2025년까지 총 41억여 원의 강소특구 육성 예산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항공우주부품·소재 산업 분야의 기술이전 사업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 강소특구를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진주 강소특구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함께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