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주 금남로 '尹 탄핵' 찬반 집회…충돌 없이 마무리

기사입력 : 2025년02월15일 21:54

최종수정 : 2025년02월15일 22: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남로 일대 종일 혼잡…일부 집회 참가자 간 언쟁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15일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집회가 열리는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종일 혼잡을 겪었다. 경찰은 20여 기동 중대 등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버스 차벽으로 찬반 구획을 나눠 인파 관리에 나서면서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전남국가비상기도회·도민대회(왼쪽),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사진=조은정 기자] 2025.02.15 hkl8123@newspim.com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는 오후 1시부터 금남로 3~4가 일원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석방을 촉구했다. 세이브코리아는 약 4시간 45분간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 총 15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탄핵 기각, 윤석열 직무 복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 즉각 복귀"를 외쳤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오후 4시에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의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당초 5·18민주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세이브코리아 측이 금남로에서 탄핵 반대 기도회를 열자 장소를 금남로로 변경했다. 주최 측은 본 집회 참가자를 2만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날 집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양부남·정청래·조인철·민형배 등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 "극우세력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양측 집회가 불과 약 50m 간격을 두고 열려 한때 일부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경찰이 개입해 일단락됐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