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2개 기관 평가...치유의 숲 운영 기관중 수상 유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산림연구원이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02개 산림복지서비스 기관 중 유일한 치유의 숲 운영기관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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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길(눈오는 날). [사진=전남도] 2025.02.15 ej7648@newspim.com |
빛가람 치유의 숲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 직장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서비스의 운영 합리성 및 이용자 만족도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중 개방을 통해 도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등 산림복지 서비스에 온힘을 쏟고 있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15일 "도민이 사계절 고품격 산림휴양 공간을 누리도록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