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조4773억...전년 대비 0.1% ↓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해 AK홀딩스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K홀딩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3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하면 으로 전년보다 51.6% 급감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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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애경그룹의 본사 애경타워. [사진=애경그룹 제공] |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4조47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24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AK홀딩스는 "경영환경 악화로 자회사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라면서 "화학의 경우 중국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및 글로벌 수요 침체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며 항공운송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