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박일상 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무안국제공항 공항장과 각종 사회단체장을 역임하고 있는 활성화 위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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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한 간담회. [사진=무안군] 2025.02.14 ej7648@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현황과 여객기 정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공유했으며 나아가 정부에 건의할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산 군수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항에 대한 움직임이 지나친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지역 여행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하루라도 빨리 조기에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를 위해 군민들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