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 전국 최초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08:07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대상, 장례 절차 간소화
영락공원 빈소 우선 사용, 효율적인 예산 집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오는 17일부터 무연고자의 사후 복지 체계 강화와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6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정산 스님이 무연고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치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8.26

이번 사업은 무연고자가 사망 전 원하는 장례 방법과 주관자를 미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지자체가 연락해 신속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장례주관희망자, 부고 알림 범위, 종교 여부 등을 포함한 내용을 작성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부산 시민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대상자이며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민·관·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존엄사 교육과 장례지도사 표준교육을 포함한 장례지도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영장례를 지원하며 영락공원 빈소를 우선 사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적 집행을 약속했다.

지난해 500명 목표를 초과하여 573명에게 공영장례를 제공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무연고사망자의 증가에 대응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추진, 지속 가능한 공영장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