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T, 프리미엄 한국 딸기로 미국 뉴욕을 홀리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5:09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5:09

'2025 미국 K-딸기 런칭쇼'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2025 미국 K-딸기 런칭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함께 개최한 이번 런칭쇼는 한국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려 고품질 프리미엄 딸기수요가 많은 북미,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 신선 딸기는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이 전체 수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딸기를 맛보는 현지 바이어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5.02.13 plum@newspim.com

행사에는 현지 수입 바이어와 레스토랑, 베이커리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국산 인기 품종 금실과 설향, 신품종 비타베리, 핑크캔디 등 4가지 프리미엄 딸기에 대한 소개와 시식이 이뤄졌다.

금실과 설향은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한국 딸기의 대표적 품종이며, 신품종인 비타베리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단단하며 단맛이 강하다.

또한 이날 처음 선보인 핑크캔디는 신맛이 거의 없고 고당도와 자두향을 자랑하는 품종이다.

행사에 참석한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신선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탈렐 사라지 씨는 "한국 딸기는 달콤새큼해 맛이 좋고 크기, 모양 등 품질 또한 우수하다"며 "가격보다 맛과 품질이 중요한 뉴욕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신품종 신선 딸기가 이번 런칭쇼를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유망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 런칭쇼 현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5.02.13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