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20일 운봉읍에서 시작,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들과의 솔직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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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 열린대화' 모습[사진=남원시]2025.02.12 gojongwin@newspim.com |
이 대화의 주요 목적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남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데 있다. 대화를 통해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제출할 수 있으며, 남원시는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해결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지역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소관 부서 검토 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동 성장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