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순창발효테마파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날 군청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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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순창군]2025.02.11 gojongwin@newspim.com |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 상품화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및 트래블 리더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홍보 영상 및 안내판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강천산 군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도 예고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며, 전라권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