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인근서 귀가 동행 서비스 지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대원들이 자택 인근까지 동행한다.
월평균 3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 중이며, 파주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야당역에 홍보물을 설치해 안내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며, 주말과 휴일은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이나 야당역 3번 출구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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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11 atbodo@newspim.com |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