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금정산성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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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청년 축제 서포터즈 [사진=금정구] 2025.02.11 |
이 프로그램은 금정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청년의 주체적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활동은 3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이루어진다. 서포터즈는 총 15회 활동하면서 축제·지역 문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금정구 거주자 및 금정구 내 대학교 재학생은 우대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대표 축제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인증서와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점수,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지역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