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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 시도당위원장 "4.2재보궐, 충청 반드시 승리해야"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6:48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6:48

10일 대전서 연석회의 개최..."대통령 탄핵, 국민 뜻 무효화 행위"
"4.2재보궐, 충청권 정치 방향 평가...국민 신뢰 위해 단합" 강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탄핵정국 속 치러지는 4.2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10일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은 대전시당에서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10일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모습.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2025.02.10 gyun507@newspim.com

이날 이들은 탄핵정국과 4.2 재보궐선거에서 충청권이 결집해 지역 발전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특히 대통령 탄핵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의 뜻을 무효화하는 행위"라며 "9명의 헌법재판관은 정치적 판단이 아닌 1700만 여명의 주권자표가 무효가 되지 않게 엄격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도 "탄핵정국과 민주당 행태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4.2재보궐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다짐도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반드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4.2재보궐선거는 충청권 정치 방향을 평가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비리와 부패세력이 대통령하겠다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준비 세종시당위원장도 "충청권은 대한민국 정치 균형을 잡는 핵심 지역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법치를 지키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도 "10~30대에서도 국민의힘을 많이 지지하고 있고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의지를 북돋았다.

이밖에도 충청권 필수 예산 복구를 위한 캠페인과 중앙당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가 전국 21곳에서 치러지게 된다. 충청권에서는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2), 당진시의원(당진2) 등을 선출하게 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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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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