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러시아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5월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러 국영방송 채널 '러시아 24'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고르 대사는 이어 "시 주석은 9월 3일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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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22일 러시아 카잔을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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