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토스뱅크, 케이뱅크 턱밑 추격...'플랫폼 확장' 전략 통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토스뱅크가 11일 지난해 순이익 1019억원을 기록했다.
  • 케이뱅크 1126억원에 110억 격차로 추격했다.
  • 플랫폼 확대와 수익성 전략으로 성장하며 경쟁 치열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토스뱅크, 순이익 1000억 돌파…플랫폼 전략 효과
양사 순익 격차 840억 → 약 110억으로 축소 전망
토스 주담대 출시 준비·케이뱅크 상장 후 외형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토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 1000억원을 넘기며 케이뱅크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플랫폼 확장과 수익성 위주 전략이 효과를 보면서 빠른 성장을 이룬 결과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2~3위 간 순이익 격차가 약 110억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잠정 순이익이 101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33억원)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토스뱅크 실적 잠정치는 하나금융지주 감사보고서에 함께 기재됐다.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9.9%를 보유한 초기 투자자다. 관련해 토스뱅크가 이달 말 발표하는 최종 순이익은 회계 반영 방식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반면 케이뱅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81억원 대비 약 12%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2위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순이익 격차는 단 110억 수준으로 좁혀졌다

토스뱅크의 실적 개선은 플랫폼 확대 기반의 여신 성장과 수익성 위주 전략의 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토스뱅크 고객 수는 137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고 자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81만 명으로 26.3% 늘었다.

여신 확대와 더불어 이자비용·수수료 절감이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총여신은 15조4000억원으로 2024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 비중이 낮은 전월세자금대출과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수익은 1조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이자비용이 3800억원으로 18% 줄면서 순이자이익은 6270억원으로 12% 증가했다.

반면 케이뱅크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며 성장세가 주춤했다. 조달 비용 증가와 기업공개를 앞두고 IT부문 투자와 마케팅 비용을 늘린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수익은 8019억원으로 전년 동기(7593억원) 대비 증가했지만 이자비용이 3877억원에서 4787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순이자이익은 3716억원에서 3232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반관리비도 1249억원에서 1641억원으로 증가하며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2024년까지만 해도 840억원대였던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간 순이익 격차가 지난해 110억 수준으로 좁혀지면서 올해 인터넷은행 2위 자리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토스뱅크는 올해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아직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없는 만큼 후발주자로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지분 투자, 합작 모델 설립, 서비스형 뱅킹(BaaS) 제공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한 만큼 올해 외형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약 5000억원 규모의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SME) 시장 진출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 등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출범 10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기존 혁신 이미지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는 토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출시와 케이뱅크의 IPO 이후 사업 확장 전략 등이 맞물리면서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