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정규과정 9기 수료생 54명을 비롯해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이 청소년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9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빅토리어스 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 에스텔 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위한 '리유니온 데이'도 열려 참가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한편,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을 포함해 28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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