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목표로 올해 학교급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사진=전북교육청]2025.02.10 lbs0964@newspim.com |
이 설명회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급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급식운영으로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식생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우수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에 나선다.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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