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2.8배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강진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66억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구매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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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사진=강진군] |
지류 상품권은 38억 원, 모바일 상품권은 28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수치 대비 34억 원, 2.1배가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2.8배 증가했으며, 소비율은 81%에 이르러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군은 상품권 사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비가맹점 회원가입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과 홍보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