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가는 길이 김대중 대통령이 갔던 길"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전남 영광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금 DJ라면, 박지원의 제언'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박 의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고, 강연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전남 영광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금 DJ라면, 박지원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2.08 ej7648@newspim.com |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전남 영광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금 DJ라면, 박지원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2.08 ej7648@newspim.com |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3월 중순 헌법재판소 판결 난다. 민주당이 뭉치고 싸워고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 연휴 기간 중 지역 주민들부터 '민주당은 왜 윤석을 끌어 내리지 못하냐'라는 비판과 질책을 받았다"며 "헌재의 결정이 3월 중순쯤 나올 것이고,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들은 내란 동조 세력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야권의 정책 경쟁을 통한 대선 승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대선에서 호남의 지지를 85%로 평가하며 이번 대선에서는 95%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대선 100일 전 개헌은 윤석열 임기 연장을 시도하는 꼼수"라고 비판하며 "지금은 윤석열 탄핵과 조기 대선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 대권 확보를 위해서 우클릭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재명이 가는 길이 김대중 대통령이 갔던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