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가와 마을 이장의 협력 모델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청년(마을)협력가 활동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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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남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마을협력가, 파견마을 이장 시무식에서 협력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2.07 |
군은 지난 5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협력가들이 각 마을에 파견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청년 협력가 10명과 파견 마을 이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브리핑과 2025년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은 지역 활성화 원리와 협력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군정 이해와 역할 재조명, 마을 자원 발굴 및 협력을 다짐했다. 하동군은 청년 협력가 사업을 통해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 협력가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의 해결책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