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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 최상위 등급 '리더십 A'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0:10

2024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1등급 상승
지배구조 및 위험 관리,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 관리 인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2025.02.07 dedanhi@newspim.com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와 위험 관리, 경영 전략, 그리고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등급 상승의 성과를 이뤘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계획을 세우고 매년 탄소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위해 고탄소배출 산업군에 대한 지속가능금융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돕기 위해 탄소 배출량 측정 및 맞춤형 ESG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CDP 최고등급 획득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일관성 있는 ESG 경영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MSCI가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받으며, 은행 산업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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