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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재명, 차기 대통령 후보 41.7%로 선두…김문수에 17.5%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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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난 조사 대비 5.3%p 상승…김문수, 0.7%p 내려간 24.2%
李, 호남·충청·영남서도 강세…金,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서 선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2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압도적 몰표를 받았고, 김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6일 양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가나다순)에 이 대표가 41.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 장관으로 24.2%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차이는 17.5%포인트(p)였다. 이 대표의 지지도는 지난 조사(1월 20~21일)보다 5.3%p 올랐고, 김 장관은 0.7%p 내려갔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뒤를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1%) ▲홍준표 대구시장(4.1%) ▲김동연 경기지사(2.4%) ▲김부겸 전 국무총리·우원식 국회의장(1.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1.6%) ▲김두관 전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0.7%) 순이었다.

또 '기타 다른 인물' 1.5%, '없음' 2.3%, '잘 모름' 1.6%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39%가 이 대표를 지지했다. 이어 ▲김문수 25.4% ▲오세훈 9.0% ▲홍준표 5.8% ▲한동훈 5.2% ▲이준석 2.8% ▲안철수 2.5% ▲김동연·김부겸 1.9% ▲우원식 1.2% ▲김두관 1.1% ▲원희룡 0.0%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4.4% ▲김문수 23.1% ▲오세훈 8.9% ▲한동훈 5.1% ▲김동연 2.8% ▲우원식 2.5% ▲홍준표 2.4% ▲김부겸 1.6% ▲원희룡 1.4% ▲안철수 0.8% ▲이준석 0.4% ▲김두관 0.2%였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40대와 50대에서 지지율이 특히 높았다. 40대는 55.2%, 50대는 49.1%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60대는 35.2%, 70대 이상은 23.7%를 기록했다.

김 장관은 60대와 70대 이상 유권자들에게서 지지가 높았다. 60대는 32.5%, 70대 이상은 32.1%였다. 반면 40대와 50대 유권자들의 지지는 비교적 적었다. 40대는 15.8%였고, 50대는 2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표는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 지역은 물론이고, '캐스팅 보트'로 분류되는 충청권과 국민의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전남·전북 51.7% ▲강원·제주51.2% ▲대전·충청·세종 49.3% ▲부산·울산·경남 40.7%였다. 또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34.2%를 기록했다.

김 장관은 대구·경북에서 33.7%로 가장 높았고, ▲서울 25.7%, ▲부산·울산·경남 23.6% ▲경기·인천 22.9% 등의 순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장관을 49.2%로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어 ▲오세훈 19.0% ▲한동훈 10.0% ▲홍준표 8.6% ▲안철수 2.6% ▲이재명 2.1% ▲원희룡 1.2% ▲김부겸 1.0% ▲이준석 0.7% ▲김동연·김두관 0.4% ▲우원식 0.0%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반면 이 대표를 83.4%로 압도적 1위로 꼽았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에게서도 70.3%의 지지를 얻었고, 진보당 지지자들로부터도 과반에 가까운 47.8%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김동연 3.3% ▲우원식 2.8% ▲김문수 1.9% ▲김부겸 1.3% ▲이준석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 지지율이 지난 조사때 보다 상승한 이유는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 하면서 이 대표의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며 "여야 대선주자 후보중 단연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대선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어 야권에서도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이란 말처럼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고, '헌법재판소의 시간'이 이 대표의 2심 판결과 대법원 판결보다 늦춰질 경우에는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어 여권의 상황에 대해 "최근 범여권 후보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장관의 지지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라며 "전체적으로 볼 때 여야 각 후보들은 자신만의 지지층을 얼마만큼 결집 시키고, 외연확장을 통해 중도층을 얼마만큼 흡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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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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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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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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