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시총 3조 ↓ 뿔난 이마트·롯데쇼핑 개미들...주총 앞두고 주주행동 공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액주주들, 오는 11일 이마트·롯데쇼핑에 '2차 주주제안' 발송 계획
자사주 소각·집중투표제 도입 등 요구...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 주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주총)을 앞두고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개인 소액주주들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을 문제 삼아 그룹 오너일가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일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업황 부진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상장사 중 주가순자산비율이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징의 등기 임원 선임을 촉구하는 한편, 자사주 소각 등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서를 전달하며 기업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각사]

이마트·롯데쇼핑에 재차 '주주제안' 전달

6일 업계에 따르면 소액주주 행동 플랫폼 '액트'는 오는 11일 이마트와 롯데쇼핑에 '주주제안' 서한을 각각 발송할 예정이다.

우선 액트는 이마트와 이마트 경영진 측에 지난달 8일에 '1차 주주제안'을 발송한 데 이어 오는 11일 '2차 주주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1차 주주제안서에는 ▲재무구조 개선 ▲책임경영 실시 요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2차 주주제안 때는 ▲자사주 소각(약 656억원 규모) ▲밸류업(value-up,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수립 후 공개 ▲집중투표제 도입 ▲주총 임원보수심의제 신설 위한 정관 변경 ▲권고적 주주제안 허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의 소액주주들이 주주제안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이날 기준 액트에 합류한 주주는 1000명을 넘어선 1019명에 이른다. 주식 수는 총 48만6833주로, 지분율로 따지면 1.75%에 달하는 규모다.

소액주주 행동 플랫폼 '액트'가 오는 11일 이마트에 '2차 주주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액트 페이지 갈무리]

액트는 국내 경제전문단체인 경제개혁연대와의 연대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마트 측이 주주제안을 거부할 시 경제개혁연대 등과 함께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롯데쇼핑 소액주주들도 액트를 통해 주주권리 행사에 나선다. 이들은 액트를 통해 이달 11일에 재차 '주주제안'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액트는 지난달 6일 롯데쇼핑 측에 하락한 주가 개선을 촉구하는 '1차 주주제안서'를 보낸 바 있다.

2차 주주제안서에는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집중투표제 도입 ▲주총에서의 임원 보수정책 보고 및 승인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등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액트에 참여한 롯데쇼핑 주주는 394명이다. 주식 수는 31만8262주(지분율 전체 1.13%)다.

다만 상법 상 주주제안권이 발동하려면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결집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액트 측은 6개월 이상 보유한 경우 1% 이상도 가능하며 자본금 1000억원 이상인 회사는 0.5%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경우 장기 보유 소액주주가 많은 만큼 주주제안권 발동을 위한 요건을 이미 갖췄다는 것이 액트 측 설명이다.

주주제안 외에도 액트 측은 3월 주총 현장에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신동빈 회장과 정용진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는 입장이다. 

옛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소액주주들 똘똘 뭉친 까닭은?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소액주주들이 집단 행동을 택한 것은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소액주주들은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장사 중 최저 수준인 0.16%에 머물러 있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 비율이 낮은 것은 저조한 주가와 실적 영향이 크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마트의 주가는 6만4100원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던 2021년 8월 31일에도 이마트 주가는 종가 기준 17만9000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64.2% 급감한 수준이다. 주가가 급락하면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

실제 주가 낙폭을 대입해 기업가치를 환산하면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지난 3년 5개월 만에 무려 3조2057억원이나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총액이 3조원이 넘는 곳은 금호석유(3조95억원), 한미약품(3조2604억원)으로, 대기업 계열사 하나가 날아간 셈이다.

롯데쇼핑도 사정은 비슷하다. 2011년 46만원대이던 롯데쇼핑의 주가는 이날 5만4400원에 불과하다. 14년 만에 8분의 1 토막 난 것이다.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순매출액은 13조9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47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3년간 외형 성장이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30조원 벽'을 깨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 기준 29조1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매출 29조원을 넘어선 이후 3년간 29조원에 머물러 있다.

수익성도 문제다. 2021년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2020년에 2372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22년 1357억원으로 급감하더니, 2023년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나 영업이익 규모는 1438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한다.

윤태준 액트 소장은 "1주 주주도 회사의 주인이다. 액트는 특정 이해관계인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주주들이 장기적이고 구조적으로 피해를 입는 한국 시장의 악순환을 개인주주의 연대를 통한 주주운동을 통해 풀어가고자 한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