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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년은 수익성 중심 성장에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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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하락과 이자 이익 약세 대응, 비이자 이익은 개선 기대"
그룹 CET1 13% 유지, "주주환원율, 지난해 보다 개선 목표"
2025년 GDP 전망치는 1%대 중반, 기준금리 3차례 인하 예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을 자산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고 자본 수익성 중심의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CFO는 6일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RWA(실물자산) 관련 자회사의 평가 및 패널티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천 CFO는 금년도 RWA 성장경로는 기존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3회 정도 인하될 것으로 가정하고 은행 NIM(순이자마진)의 추세적 하락과 그로 인한 이자이익 약세에 전략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이자이익에 대해서는 "전년도 손실 흡수 여력 확보에 이어 금년도는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금리 하락기 유가증권 손익 증가와 함께 새롭게 재구성된 WM 중심으로 리테일 수수료 증가와 IB부분 도매성 수수료 증가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긍정 전망했다.

천 CFO는 "효율적 판관비 관리로 그룹 전반의 비용 효율화 활동을 강화해 40% 초반 수준의 그룹 영업이익 경비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며 "현재같은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를 유지해 그룹대손비용율을 전년보다 낮은 30bp 중반대를 목표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CET1(자본비율)은 지금처럼 13%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천CFO는 2025년 주주환원율은 전년보다 개선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그는 "2024년 주주환율은 총 1.1조원의 배당과 7000억원 자사주 취득 통해 39.6%를 기록했다"라며 "2025년에는 570원의 분기별 주당 현금 배당금과 이미 발표한 6500억원 자사주 취득 등 총 1조7500원 정도가 주주환원에 이용될 것으로 하반기 탄력적 자사주 운용 정책을 추진해 전년보다 개선된 주주 환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CFO는 "가장 중요한 수익성 지표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지만 2025년은 그룹 기업가치 제고의 실질적 원년"이라며 "기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핵심지표들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의 GDP성장률을 1% 중반대로 예상하면서 기준 금리가 약 3차례 인하돼 마진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신한금융그룹은 비이자 부문의 수익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고유선 미래전략연구소장은 "당초 2025년 GDP 성장률을 1.8% 정도로 예상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출범으로 교역 여건이 악화되고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내수 경기를 빠르게 냉각시키고 있다"라며 "이는 성장률 하향 요인으로 작용해 1% 중반대로 예상되며 대출 자산은 다소 부정적이고 자산 건전성 측면을 유의해야 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소장은 "기준금리가 당초 환율과 가계 부채 이슈로 2차례 정도 점진적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수경기 부진을 감안했을 때 한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며 "그러나 추경 시기와 강도, 횟수 등이 통화 정책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이후 통화 정책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순이자 마진의 축소는 불가피해보이지만 비이자부문의 운영 수익 개선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2024년 가장 불안했던 환율이 2025년에는 다소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부동산 가격은 급락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경기가 부진하고 대출 여건들이 크게 나아지지 않아 가격 급등 가능성은 낮고 공급이 제한적"이라며 "인플레 환경을 고려하면 부동산 가격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기관을 괴롭힌 PF 부실이 2025년에는 터널을 지날 것"이라며 "정부가 마련한 제도들이 효과를 보이면서 점진적인 구조조정으로 작용해 2024년에 비해서는 부담이 완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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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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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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