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읍면 돌며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 진행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 주도하에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를 운영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즌 1에 대한 군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시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가적 혼란 속 민생 경제 회복을 우선시하는 군정 기조에 따라 계획보다 앞당겨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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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읍사무소에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진천군] 2025.02.06 baek3413@newspim.com |
6일 진천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함께 그리는 진천의 미래! 공감에서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송 군수가 직접 주요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참여 중심의 소통을 한다.
올해는 '진천마블'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이 지역을 함께 여행하며 군정 참여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애착을 높일 계획이다.
송 군수는 "시즌 1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군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은 18년 연속 인구 증가, 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 9년 연속 투자 유치 1조 원 달성, 고향 사랑 기부금 충북 도내 1위, 지역화폐 공동 사용 정책 발표, 진천-음성 무료 버스 전면 시행 등 다양한 시도와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7일 초평면 ▲11일 광혜원면 ▲12일 문백면 ▲13일 백곡면 ▲14일 이월면 ▲17일 덕산읍 순으로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