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2단계 상승한 결과인 가운에 민선8기 심덕섭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창군 민원서비스 향상 퍼포먼스[사진=고창군]2025.02.06 lbs0964@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민원취약계층 지원, 민원정보 제공, 고충민원 해결 노력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민원인과 공무원 간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세심한 배려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 내 다문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여러 민원서식을 외국어로 배포했다. 지난해 7월부턴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수수료를 무료화했고, 저녁 및 휴일 이용률이 높아졌다.
추가로 민원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점심시간을 보장하고, 심덕섭 군수와의 간담회, 우수 공무원 선정 및 표창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민원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청을 찾아오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용무를 마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요구를 경청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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