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매월 9일을 '폐교 점검의 날'로 지정해 폐교 시설의 안전성 점검과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폐교 시설의 안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의 복합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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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중앙초 [사진=전남교육청] |
지역별 보유 폐교는 과장급 이상의 점검반에 의해 관리되며 건물의 노후 상태, 수목 관리, 위험물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향후 폐교 활용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폐교의 적정 유지와 관리로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