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난임부부 대상 한방 치료비 지원
[경기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난임 치료 사업을 지원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도 한방난임 치료사업과 병행해 임신 기회 제공과 출산율 증진을 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다. 신청은 경기도 한의사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난임 치료비가 남성, 여성 각각 최대 180만 원까지 약 3개월간 무료로 지원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사전·사후 혈액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한방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5.02.05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기도가 운영 중인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www.ggakomny.com) 또는 경기도 한의사회 사무국, 파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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