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컨성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 등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이 5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이 5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사진=하나은행] 2025.02.05 dedanhi@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ESG 컨설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업 ESG 컨설팅'은 ESG와 법률, 회계 등과 관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10인 팀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소기업의 현황 진단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서비스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업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등의 간단한 정보로 탄소배출량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ESG 교육 영상도 제공되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경영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ESG 평가를 받은 기업에 특판 상품인 '하나 중견기업 밸류업 대출'을 출시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