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건설기계 등의 야간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전문 야간 통합단속반'을 편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밤샘 주차로 교통 흐름이 방해받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야간단속반'을 조직해 주로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단속반은 매주 2회씩 오후부터 새벽까지 해당 지역을 순찰하며 불법 주차 차량을 적발하고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사업용 자동차는 신고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며,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피해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와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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