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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26일 '속개'…"정몽규 등 세 후보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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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거운영위 출범…'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
정몽규-허정무-신문선 삼파전 그대로…8일 세부 일정 결정
정몽규 "선거 지연을 위한 허위 사실 주장, 비방 중단 촉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법원 가처분 결정과 선거운영위원 총사퇴로 두 차례나 중단된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26일 치러진다.

축구협회 새 선거운영위원회는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뽑혔고, 오후 4시간여에 걸쳐 논의한 결과 제55대 회장 선거를 26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 일정은 8일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9 choipix16@newspim.com

이날 위촉된 선거운영위원은 11명으로 중앙선관위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이다. 10명의 외부 위원과, 1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선거운영위는 26일 치르는 선거를 '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는 후보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정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는 상태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축구협회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고, 이에 불복해온 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22 yooksa@newspim.com
신문선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사진 = MBC 중계화면 캡처]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는 행정소송의 확정 판결이 나온 뒤 정 회장에 대한 징계 결정을 하기로 1일 결정했다. 이에 이번 선거는 그대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회장은 4일 성명을 내고 "새 선거운영위가 구성되고 연기됐던 선거 일정이 확정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선거 지연을 위한 허위 사실 주장,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았다. 특히 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뒤 축구협회가 낸 행정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게 되면 집행부 공백이 예상된다.

선거운영위는 "법원도 선거 절차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번 절차가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재선거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운영위는 회장 선거가 26일로 잡힌 데 대해서는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운동 기간 등은 물론 선거인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지도자, 심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등 경기 일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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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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