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소리로 문해력과 이해력 증진 목표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소리 독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회원들이 함께 책을 소리내어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력 및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모집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문방정환도서관 독서 동아리는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첫째·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에 3층 독서회실에서 열린다.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 |
[사진=구리시] 2025.02.03 atbodo@newspim.com |
'소리 독서' 동아리는 동화책이나 단편 등을 낭독하며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나가게 되며, 도서 선정과 동아리 운영 방식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독서동아리로 등록되면 토론 공간 대여 및 핸드북 배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반기별 영화 감상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서관이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방정환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다양한 특화사업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