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설 연휴 동안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34대의 소독 차량을 활용해 축산시설과 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역에 설치한 방역 안내 현수막. [사진=충북농협] 2025.01.23 baek3413@newspim.com |
24일과 31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되어, 농장 및 주요 시설에서 집중 소독이 진행된다.
또 기차역과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방역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의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귀향객들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