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날 출범한 부산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차정인 예비후보] 2025.01.22 |
이차 후보는 "부산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부합하는 리더십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으로서 환영하며 후보로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20일 출마선언을 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향해 "두 번의 교육감 경험은 민주진보진영의 크나큰 자산"이라며 "김 후보님의 경륜과 저 차정인의 속시원한 변화가 치열하게 경쟁한다면 그만큼 승리의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단일화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는 오는 31일까지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단일화 참가 제안, 2월 17일까지 단일화 투표참여 시민추진위원을 모집한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추진위원 온라인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 후 2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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