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벤트 통한 6,000만 원 국군 장병 지원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ESG 나눔기업패'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카배 기부그라운드'를 2년간 진행, 총 6,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군 복무 장병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기념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을 조성,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열매 중앙회에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ESG 나눔기업패'를 획득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3,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달에는 그룹홈 아동들과 함께하는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2,600만 원의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으며, 이는 그룹홈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 사랑의열매를 비롯한 여러 사회공헌 기관들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