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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새해 첫 전시로 젊은 여성작가 송지윤·오다교 2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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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서 '땅'의 의미 어떻게 변화굴절됐는지 탐구
송지윤,오다교작가의 각기 다른 신작 2월말까지 소개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의 서정아트 서울이 2025년 새해 첫 전시로 송지윤(45)·오다교(34) 2인전 '땅, 소비되는 신화'전을 지난 14일 개막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Gee Song(송지윤), 오딧세이 part1, 2024, 캔버스에 오일, 150x135cm. [이미지 제공=서정아트 서울] 205.01.19 art29@newspim.com

건축물과 자연물의 이미지를 중첩하고 재배치하여 초현실적 작업을 하는 송지윤과 흙과 모래 등 자연에서 채집한 에너지에 주목해 온 오다교의 차분한 신작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송지윤은 생명의 근원인 '땅'을 역사와 문화, 권위와 소비가 얽힌 기호로 인식한다. 그의 작품에서 땅은 고정된 실체가 아닌, 디지털시대의 맥락에서 소비되고 재구성되는 '장소성'의 영역으로 다뤄진다.

송지윤은 땅 위에 인위적으로 권위를 부여한 그리스 신전 양식의 구조물에 야자수라든가 이국적 향취의 붉은 광석 등 예기치 않은 풍경을 곁들여 가상적 풍경을 창출했다. 이에 비물질적,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확장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색의 중첩과 재현은 실재와 허구를 무시로 넘나들며 우리가 인식해온 '땅'에 대한 태도와 정의를 되묻게 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Gee Song, Floaying piece, 2024, 캔버스에 오일, 97x97cm. [이미지 제공=서정아트 서울] 2025.01.19 art29@newspim.com

송지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회화 판화과를 졸업한 후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경기도 광주의 영은미술관과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미술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Dakyo Oh(오다교), Reflective II, 2023 [이미지 제공=서정아트 서울] 2025.01.19 art29@newspim.com

오다교는 '땅'을 생명과 시간의 흔적이 퇴적된 근원적 존재로 해석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Reflective' 연작을 통해 땅과 인간간 관계와 그 사이를 교차하며 땅 속에 내재된 생명과 소멸의 순환을 조명한다. 오다교는 흙, 모래, 숯과 같은 자연의 근원적 재료를 사용해 땅의 질감과 수분을 표현하고, 자연의 빛과 바람, 습도를 반영해 땅의 기운을 담아내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그는 작업을 통해 자연을 단순히 관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며 생명의 흔적을 쫓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오다교(Dakyo Oh)의 Reflective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서정아트 서울 갤러리. [이미지제공=서정아트] 025.01.19 art29@newspim.com

오다교는 파리 1 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큐브미술관을 비롯해 파이프갤러리 등 국내외 미술관과 화랑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두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해온 땅이 지닌 의미의 밀도와 그 위에서 발생하는 상징적 연결을 투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연의 본질을 물리적 디지털의 차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지나쳐온 의미를 환기함으로써 우리가 서 있는 땅에 어떻게 머무르고,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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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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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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