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협과 협력으로 현장 목소리 수렴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적 노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9일 경기도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건사협)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오른쪽)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9일 경기도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건사협)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수상은 고 의원이 건설기계 업계의 권익 보호와 제도적 개선을 위해 해결이 지지부진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며 업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데 대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수상 소감에서 고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단순히 정책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업계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문제 해결의 파트너'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건설기계 업계가 겪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이행 실태 점검을 시행했으며, 이는 업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 임대 및 계약 위반을 예방하는 길잡이가 됐다.
2025년 새해에는 고 의원의 노력으로 건설기계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택시교통과가 담당했던 건설기계 관련 업무가 경기도 건설정책과 내 건설기계 전담팀으로 이관된다.
고 의원과 건사협 김재일 회장의 긴밀한 협의의 결과로 이뤄진 이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업계 권익 보호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의원은 "전담팀 신설은 업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의원은 일산대교에서 발생하는 과적 단속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제한 차량의 운행 허가를 손쉽게 받는 반면, 경기도는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고 의원은 경기도청과 협조해 통행 허용 기준 완화라는 성과를 내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그는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인 건사협과 경기도청 관계자와의 긴급 간담회를 주도하며, 건사협의 주요 현안 10개 안건에 대해 경기도의 입장을 듣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집회가 안정화되고 소통의 물꼬가 트였다.
고 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감사패 수상이 새로운 출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으로 건설기계 업계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 의원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정치 활동은 경기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