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현장]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 임박에 서부지법 인근 시위로 '시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부지법 인근 인도 혼잡해 위험
尹 구속영장심사 출석 가능성 '희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1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이 이날 서울 마포 서부지법 인근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이 시위를 금지하자 이들은 서부지법 반대편으로 가 고성과 거친 말을 내뱉으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로는 걷기 힘들 만큼, 혼잡해 사고 등이 우려된다. 

이날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불법 수사 반대' 피켓을 든 여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이 여성은 "혼자 왔다, 왜 피켓을 들지 못하게 하냐"라고 따지자, 경찰은 "의견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모여들지 않냐, 그러면 집회가 되는 것"이라고 안내했다.

17일 서울서부지법 건너편 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조승진 기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따르면 법원 청사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선 집회·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법관이나 재판관의 직무상 독립이나 구체적 사건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는 경우,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금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들은 집단으로 온 게 아니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서부지법 반대편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한 무리의 이들이 모여 스피커와 마이크를 사용해 시위에 나섰다. 손에 'STOP THE STEAL(부정행위를 멈춰라)'는 피켓을 든 이들은 "대통령 구하자!", "불법 수사 안 된다", "이재명 구속" 등을 크게 외치며 성조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흔들었다.

해당 피켓 문구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배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며 내세웠던 문구다. 당시 트럼프 지지자들은 중국이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날 시위 자유발언에서는 인천에서 왔다고 밝힌 한 청년(27세)이 "중국이 (한국)선거에 개입하게 그냥 두면 되겠냐"라며 "대통령을 구하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외쳤다. 이에 참석자들이 크게 환호하기도 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어느 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아는데 (서부지법일) 가능성이 높다"며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구속영장 청구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마무리돼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기한은 이날 오후 9시 5분까지다. 윤 대통령이 전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체포적부심에 출석하지 않은 것을 미뤄 볼때,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돼 공수처 조사를 받은 뒤, 의왕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3일째 독방에 있다. 서울구치소 주위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력과 기동대 버스 9대가 배치돼 있다.

서울구치소 주변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17일 오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1.17 yooksa@newspim.com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