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전문] "통화정책, 물가와 경기만 보고 하는 것 아냐…나라 위해 균형 잡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창용 총재 통방회의 기자간담회 전문 ③일문 일답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총재는 16일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만 보고 하는 게 아니다"며 "균형을 잡아주는 게 우리나라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올해 첫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실기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통방회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전문이다.

-(질문)=총재님 방금 말씀 주신 것 관련해서 한번 확인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그렇다면 통상 2월에 했던 우리 수정 경제전망이 다음 주 초로 앞당겨진다고 봐야 하는 건 아니고, 한 번 1월에 하고 2월에 또 수정 경제전망이 나오는 그런 일정으로 되는 건가요?

'▲이창용 총재=중간점검입니다.

-(질 문)=중간점검 차원에서요. 그러면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방금 내수가 생각보다 좀 안 좋은 것 같다, 수치들이 안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미 앞서서도 소비와 내수 침체에 대해서 많이 우려해 주셨고 안팎에서도 그런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어쨌든 금리 동결 결정이 나옴으로 인해서 환율을 조금 더, 그러니까 금융안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가중치를 두고 본 것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러면 심리지표라든지 실물지표들을 봤을 때 지금 더 안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약간 저점 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되는 것인지 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물가가 그래도 안정이 될 거라고 전망을 해 주셨는데, 환율도 앞서 물가안정점검회의 때는 1430원 레벨 유지하는 것 가정해서 연간 물가상승률 영향 말씀 주셨는데 그때보다 이미 레벨 자체도 높아진 상황이고, 국제유가도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또 많이 오른 상황이고요. 그러면 물가상승률이 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말씀도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환율 관련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총재님 설명을 들어보기로는 절대 레벨보다는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 경계감이 큰 걸로 보이는데 금통위 내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의견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창용 총재=질문이 많네요. 우선 제가 다음 주에 발표한다는 것이 2월에 저희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경제전망만큼 모든 디테일을 다 갖춰서 종합적으로 할 것이 나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게 워낙 중요한 변화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저희들이 계엄으로 인한 폴리티컬 리스크가 지금 경제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우리가 현재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정보를 드리는 것이 한은에서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해서 이례적으로 저희들이 경제전망을 발표하기 전에 부분적으로 보완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릴 것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숫자를 막 찍어서 우리가 본다 이렇게 하기는 어렵고요. 또 여러 가지 불확실성도 있어서 그런 한계에서 저희들이 지금 볼 때 하이 프리퀀시 데이터, 왜 그러냐면 보통 저희가 경제전망을 하려면 데이터가 모두 다 갖춰져야 되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시장이나 이런 데 고빈도 데이터를 통해서 저희들이 파악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 조절해 가야되는 거니까 그런 차원에서 보완 차원에서 중간점검 차원에서 메시지를 드리는 거니까 모든 자료가 다 나오고 확실하게 결과를 냈다 이렇게 판단을 안 하시고 그냥 참고자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번 금통위 결정하는 데 배경이 됐기 때문에 이런 정도 생각을 가지고 금통위에서 결정했구나 이런 것을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환율에 더 가중치를 두고 한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번 결정은 대내 결정보다는 대외 상황이 주는 신인도라든지 여러 가지 불확실성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대내균형보다는 대외균형에 분명히 방점을 두고 결정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특히 환율은 레벨을 보고 했다기보다는 사실 저희들이 왜 환율이 올라갔는지를 참 고민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앞으로 조정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데, 지금 1430선으로 저희들이 물가설명을 했다가 지금 70대에 갔다가 오늘 좀 많이, 50선으로 떨어졌는데 제가 분석한 결과를, 분석은 며칠 전을 대상으로 하니까 1470원대를 생각하면 그중에서 한 50원, 계엄 전이 1400이었다 그러면 1470원으로 한 70원 올라간 중에 50원 정도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달러 강세가 되서 저희가 약세된 것이 됩니다. 그렇게 기계적으로만 보면 그러면 20원이 정치적인 이유에서 된 거냐 그런데 그것보다는 크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국민연금의 헤지 물량도 나왔고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정치적 충격이 있을 때 시장에 안정화 정책을 했기 때문에 그 안정화 정책의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기본적으로 1470을 볼 때 계엄이나 이런 정치적인 이유로는 한 30원 정도 올라간 거고 그게 이제 저희 펀더멘탈에 비해서 많이 올라간 측면이고요.

지난주에 저희가 업데이트를 한 것이고, 그 이전에 계엄이 있은 직후라든지 특히 총리 탄핵이 있거나 그 상황에서 볼 때는 그때는 정치적인 영향을 준 환율 변수가 거의 50원, 60원까지도 올라간 적이 있거든요. 지금은 30으로 내려갔지만,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지금 저희들의 정치 프로세스 그리고 헌재 프로세스가 지난 두 번의 탄핵 때와 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경제가 정치하고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지금 저희들이 보는 이 폴리티컬한 리스크 때문에 생긴 30원 정도 올라간 것이 더 내려가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사실은 오늘 환율이 많이 내려간 것은 당연히 미국 금리, CPI 결과에 따라서 DXY가 낮아진 부분도 있지만 어제 일어난 일 이런 것이 다 종합적으로 일어나서 변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것들을 이번에 한 번 잠깐 쉬면서 보자고 한 것이 정치적인 영향 이런 것들을 좀 판단하고 결정하기 위해서 한 거고요.

심리지표에 비해서 지금 경제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바로 이런 이유에서 저희가 중간점검을 할 건데요. 이 문제는 12월달이 어떻고 1월달이 어떤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앞으로 계속될 건지 예측하는 건, 그것은 뭘 물어보시는 거냐면 지금 우리 헌재 프로세스를 통해서 하는 이 정치적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될 거냐를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저희가 금리를 어떻게 조금 움직인다, 경제정책을 어떻게 좀 한다, 이걸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환율도 마찬가지고요. 저희가 개입을 하고 조정을 한다는 게 보통 환율을 3, 4원 바꾸기 위해서도 정말 엄청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정치적인 뉴스가 한 번 탕 터지면 20원, 30원 팍팍 튀어버리면요 하는 사람도 힘이 빠지고 그다음에 조정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지금 실물경제에 주는 영향이 어떻게 될 거냐, 가장 큰 팩터는 지금 헌재를 통한 이 정치적 프로세스가 어떻게 자리잡고 그 사이에 우리 경제정책의 운영이 어떻게 될지 그런 그런 것에 달려 있다 이렇게 보고 있어서, 지금까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는 설명하기 쉽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이것에 따라 많이 달려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물가 걱정은 당연히 환율이 1470대로 올라왔기 때문에 걱정이 큽니다. 만일에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1430원이 아니라 1470대로 올라간다면 저희가 예측했던 물가상승률 1.9%에 비해서 0.15% 정도 올라가서 2.05%가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우선 1470이 계속 유지될 거냐 그건 또 다른 얘기니까, 제가 아까 얘기한 대로 이런 이유 때문에 낮아지면 그 효과는 적을 거고, 걱정은 또 이게 환율뿐만 아니라 유가가 같이 올라가면 높아진 환율에 유가까지 올라가면 그 임팩트가 더 크겠지요. 그래서 이전에는 저희가 결정할 때 물가는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타겟된 수준보다 밑에서 볼 거기 때문에 걱정이 덜하다는 표현에서 지금은 이제 물가가 바텀을 치고 올라가는 국면에 환율과 유가가 걱정이 커졌기 때문에 저는 타겟 수준에서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경계감을 보고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니냐 정도로 톤이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다 말씀드렸습니다.

-(질문)=11월 금통위 때 금리 인하하면서 환율 변동 확대 시에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번에는 환율 변동성을 우려해서 금리를 동결했는데 11월과 좀 다른 점이 뭔지 궁금합니다. 11월보다 지금이 시장안정화 조치의 효과가 좀 제약적일 걸로 판단하시는 건지 그것을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이 확실시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1분기 중에 한 차례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오늘 환율이 많이 내려가면서 좀 이르지만 실기론에 대한 우려도 벌써부터 제기되는데, 인하 시기로 1월보다 2월이 낮다고 판단하신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한 번 더 여쭤봅니다. 그리고 올해 성장률 하방 위험에 따라서 인하 폭도 커질 수 있다고 봐야 할지 그것도 여쭤봅니다.

▲이창용 총재=지금 나온 얘기를 제가 반복할 수밖에 없는데, 11월과 다른 점은 환율이 저희가 올라갔지만 아까 계속 얘기했듯이 올라간 부분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정치적인 요인 때문에 올라갔기 때문에 이것이 계속 남아 있을지 내려갈지, 정치적 상황이 더 나빠져서 더 올라갈지 그게 환율 수준뿐만 아니라 국가 신용도하고도 관련돼 있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대외 부문의 불확실성을 11월에 비해서 더 방점을 안 둘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말씀을 계속 지금 제가 반복적으로 드리는 말씀이고요.

두 번째 실기론 제가 실기론에 굉장히 병적인 반응을 하는 건 다 아실 거예요. 그런데 저는 실기론 주장하시는 분은 자꾸 경기를 보면서, 그것도 자영업자가 어렵다는 말씀을 하면서 계속해서 실기론을 얘기하는데, 제가 계속 드리는 말씀은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만 보고 하는 게 아닙니다. 통화책은 여러 변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균형적으로 보기 때문에 실기론 하시는 분들은 자꾸 경기, 지금도 이번에 환율이 내려가서 경기 막 이렇게 하는데, 그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실기론 얘기하면 그냥 1년 뒤에 평가하시라고 제가 계속 얘기하는데 저는 실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통화정책은 이런 모든 변수에 주는 영향을 균형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말씀드리고, 누군가는 그런 균형을 잡아주는 게 우리나라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장이 어떻게 될 건지, 인하 폭이 커질 수 있는지 그것은 저희가 진짜, 우선 1/4분기에 금리를 낮출 거냐 그러면 저희는 지금 금리 인하기에 있다고 계속 말씀드렸고, 아까 여섯 분 모두 앞으로 3개월 내에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말로 대신하고, 그럴 때 인하 폭도 굉장히 커질 거냐 아니냐는 경제성장률이 얼마나 낮아질까를 보는 건데, 그것의 제일 큰 변수는 이전에는 큰 변수가 미국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되고 미국의 통상정책이 어떻게 돼서 우리한테 어떻게 영향을 줄 거냐 그게 큰 틀이었다면 지금은 갑자기 그것보다 더 앞으로 몇 개월 간의 정치 프로세스가 우리가 원하던 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냐 또 그 과정에서도 우리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거냐, 이것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는 그게 지금 우리 경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지 금리 25bp를 한 달 먼저 내리고 다음 달에 내리고 이것이 미치는 것보다는 일단 정치 프로세스의 안정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그 변화를 보면서 저희가 2월에 금리 결정할 때 경제전망을 발표할 텐데 그때 되면 이 정치 프로세스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정보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걸 보고서 판단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사진
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