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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그린란드 트레이드' 시동, 그뢴란스방켄 ①들썩이는 주가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07:16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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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차 획득 의욕, 그뢴란스방켄 주가 꿈틀
올해 벌써 11% 껑충, 정치적 수사보다 기회 인식
'점유율 80%' 독보적 상업은행, 현지 투자 관문
구조적인 성장 잠재력, 아직 수산·관광업에 치중

이 기사는 1월 15일 오전 11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닷새 뒤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획득에 재차 의욕을 보이자 현지 최대 상업은행인 그뢴란스방켄(GrønlandsBANKEN, 코펜하겐증권거래소: GRLA)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당장 미국의 그린란드의 확보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일로 평가되지만 어떤 형태로든 서방 투자가 확대돼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역내 입지가 상당한 만큼 그린란드 투자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올해 벌써 11% '껑충'

덴마크 코펜하겐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그뢴란스방켄의 주가는 현재 800덴마크크로네(14일 종가)로 올해 들어 보름 사이 벌써 11%나 올랐다. 주가가 2021년부터 종전까지 지루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점진적이고도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지난달 하순부터 트럼프의 잇따른 그린란드 매입 관련 발언(12월23일, 1월7일)이 나오면서 두드러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트럼프의 발언을 정치적 수사로 치부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늘었다는 증거다.

당장 미국의 그린란드 획득은 실현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평가된다.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복잡하게 얽혀있고 현지 반응의 반발도 커서다. 덴마크의 자치령임은 물론이고 자치령이라고 해도 그린란드인은 국제법상 자결권(자기결정권)을 가진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다. 덴마크가 결정을 내려도 그린란드 동의가 필수적이다. 가뜩이나 그린란드에서는 독립 여론이 많다. 덴마크의 경제적 지원의 유인으로 중간 위치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그뢴란스방켄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그린란드의 성장 잠재력이 재차 부각된 측면이 크다. 미국의 그린란드 획득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전략적 관심 증대가 가져올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관련 내용 후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미국의 직·간접적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본 셈이다. 그린란드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도 안보·자원 요충지로 인식되기 때문에 영향력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유럽연합(EU)의 투자 확대도 전망된다.

2. 그린란드 '관문'

그뢴란스방켄은 역내 점유율이 80%로 추정되는 그린란드 1위 상업은행(2개 상업은행 존재, 1곳은 뱅크노르딕<옛 페뢰야방키, 코펜하겐증권거래소: FOBANK>, 연초 이후 상승률 2%)이다. 그린란드 주요 도시 6곳에 지점망을 보유한 유일한 은행이다. 다만 직원 수가 153명, 총자산은 91억덴마크크로네로 미국 달러화로 환산하면 12억4400만달러다. 4조달러인 JP모간의 3200분의 1이다. 세계적으로 봤을 땐 소형 지역은행급이다.

규모는 작아 보여도 그린란드 투자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월가의 대형 은행들을 대동해 투자에 나선다고 해도 희소광물 개발을 비롯한 경제 구조 등 지역적 전문성이 부족해 그뢴란스방켄의 조언과 지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주요 도시의 지점망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네트워크를 갖췄다. 자원과 광물이 개발되는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아울러 덴마크와 그린란드 사이의 특별한 자치관계나 그린란드의 투자 시 현지화 요구(2024년 개정된 광물법에 따르면 광물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에 그린란드에 본사를 두고 현지 노동력과 공급업체를 사용할 것을 요구) 등에서 비롯되는 복잡한 법적·규제적 요건을 고려할 때 그뢴란스방켄의 역할이 긴요할 수 있다. 관련 활동들에서 비롯되는 수입은 그뢴란스방켄의 수익 구조를 보강할 수 있다.

3. '빙하의 땅'에 온풍이I

그뢴란스방켄의 주가가 뛴 것은 수익구조 보강 등과 같은 미시적인 요인보다 역내 경제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린란드 유일의 상업은행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역내 경제 성장의 혜택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위치다. 광물 프로젝트 증가,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 연관 산업의 발전 등 경제 전반의 성장이 모두 은행의 예금·대출·송금·환전 등 금융거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린란드에는 풍부한 지하자원이 잠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제는 수산업이나 관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특히 수산업은 전체 수출에서 95%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또 역내총생산의 80% 초과분이 수도 격인 누크를 포함한 수산업과 관광업 중심지인 서부 해안에서 나온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3년 그린란드의 역내총생산은 32억달러(1인당으로는 5만6500달러<한국 약 3만5600달러>)로 중미 벨리즈와 비슷하나 미개발된 자원과 광물의 경제적 가치를 고려할 때 향후 성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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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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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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