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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전력 수요 폭발에 몸값 뛰는 에너지 인프라 섹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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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기 맞은 2개 종목
호실적에 IB들 '사라'
운용사들 비중 확대

이 기사는 1월 14일 오후 1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월가의 조명을 받는 또 다른 업체는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EPD)다.

에너지 파트너스와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도 미드스트림 분야의 공룡 기업으로, 텍사스와 퍼미안 분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가스관과 천연가스 저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업체는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천연가스 업계에 장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과정에 발생하는 전력 수요 급증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가스관과 저장 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는 소수라는 지적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댈러스 지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댈러스는 미국 4위 데이터센터 허브에 해당한다.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순으로는 2위에 랭크된 지역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자본 지출을 대폭 축소한 상태다.

하지만 2025년 35억~4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투자가 퍼미안 분지에 집중됐고,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를 겨냥한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의 가스관 [사진=업체 제공]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업체가 황금기를 맞았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에너지 수요 급증이 외형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견이다.

강력한 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12배 내외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식킹알파는 진단했다.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6.5%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도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투자 매력으로 꼽는다. 업체는 2024년까지 26년 연속 연간 배당을 인상했다. 기업공개(IPO) 이후 매년 주주 환원을 확대한 셈이다.

윌리엄스 컴퍼니스의 가스관 [사진=업체 제공]

2024년 3분기에만 20억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한 업체는 2025년에도 강력한 현금흐름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2024년 10월 텍사스 웨스턴 프로덕트 시스템의 2단계 확장을 완료한 데 따라 2025년 본격적으로 현금흐름이 발생할 전망이다.

업체는 가스 처리 시설을 포함해 2026년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중이고, 이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3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137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1% 늘어났고, 순이익은 14억2000만달러로 7.51% 뛰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업체의 주가는 1월13일(현지시각) 32.54달러에 거래를 종료, 최근 1년 사이 21.6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4년 11월29일 장중 기준 34.63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주가는 단기에 10% 이상 하락, 12월18일 30.45달러까지 후퇴한 뒤 반등했다.

마지막으로 월가가 추천하는 에너지 인프라 업체는 윌리엄스 컴퍼니스(WMB)다. 가스관 시스템의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볼 때 업체가 해당 섹터에서 1위로 평가 받는다.

지난 1908년 설립, 117년에 달하는 역사를 지닌 업체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한편 대규모 에너지 수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윌리엄스 컴퍼니스의 트랜스코 파이프라인 시스템은 뉴욕에서 텍사스 남부 지역을 지나 총 13개 주로 이어진다. 1만마일 규모의 가스관은 미국 천연가스 공급의 15%를 차지한다.

업체는 기존의 트랜스코 파이프라인을 축으로 공급망을 확장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2024년 하반기 본격 착수한 프로젝트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업체는 미국 서부 지역에 위치한 마운틴웨스트 및 노스웨스트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시행, 인공지능(AI) 에너지 수요 상승에 적극 대응하는 움직임이다.

2024년 3분기 업체는 26억5000만달러의 매출액과 7억600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46%와 7.95%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률은 26.66%로 향상됐다. 업체의 3분기 실적은 월가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2024년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전망치를 70억~71억5000만달러로 제시, 중간값을 기준으로 1억2500만달러 상향 조정했다.

윌리엄스 컴퍼니스의 주가가 1월13일 56.03달러에 거래를 종료, 최근 1년 사이 62% 급등한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는 강세론을 펼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를 최고의 인공지능(AI) 테마주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고, 장기적인 주가 랠리를 예고했다.

엔비디아(NVDA)를 축으로 반도체에 쏠린 인공지능(AI) 테마주 투자를 하드웨어 및 IT 이외 영역으로 확대해야 할 때라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한다.

CFRA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42달러에서 62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다.

굵직한 가스관 프로젝트가 중장기 이익 성장을 예고하는 데다 실적 상향 조정이 향후 주가를 낙관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바클레이스도 보고서를 내고 윌리엄스 컴퍼니스의 목표주가를 46달러에서 56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모간 스탠리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높이고, 목표주가 역시 52달러에서 5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입질'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너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2024년 4분기 윌리엄스 컴퍼니스 주식을 5만4060주 매입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292만6000달러.

감마 인베스트팅이 같은 기간 업체의 주식을 3311주 추가 매입해 전체 보유 물량을 3만4400주로 늘렸고, 프린시펄 파이낸셜 그룹은 약 3만6000주 추가 매입해 보유 물량을 157만6165주로 확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1년 사이 60% 이상 주가 급등을 연출한 데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한다. 보다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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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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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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