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오는 20일 장수시장, 23일 장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및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현안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상품구매를 독려하며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